2013년 12월 19일 목요일

부부의 주말농장

20130609

주말농장을 시작한지 햇수로 4년째이다.

소극적이였던 안사람도 이젠 제법 자기 일을 찾아서 한다.

주말이면 5시까지 진료를 마치고 올라가 주말 농장을 가꾼다.

몸과 마음의 피로가 풀어지는 행복한 시간이다.

식물들의 생명력, 지구의 생명력, 그리고 나의 생명력을 느껴본다.

호박이  커 가기 시작한다. 

토마토가 자라난다. 이번에는 가지치기를 잘 해서 잘 자랄 것 같다. 

쌈 채소를 따는 것은 마누라의 몫이다. 

오이가 달렸다. 다음주에 따 먹을 수 있을만큼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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